전국 팔도 어디든 선글라스를 끼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부당’과 ‘태블릿PC 조작’을 주장하는 대구시민이 있다. ‘선글라스 아재’로 불리는 그는 오영국. 'JTBC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 및 진상규명위원회' 공동대표다.오 대표는 오는 26일 박 전 대통령 귀향 1주년을 맞아 달성군 사저 앞에서 집회를 연다. 그는 JTBC와 검찰의 공모, 태블릿PC조작으로 인해 불명예 퇴진할 수밖에 없었던 ‘박 전 대통령이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호소할 예정이다.올해 만 66세인 그는 박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을 위한 일이면 무엇이든 발 벗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좌우중도 합작’ 범국민대회가 5일 오후 4시 대구의 상징인 ‘동성로’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특정 정파의 단독 집회는 자주 열렸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좌, 우, 중도가 동일한 목표 아래 한자리에 모이는 집회를 대구에서 개최한 건 극히 이례적이다.이날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과거 ‘최서원 태블릿’ 수사를 조작이라고 주장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의 저자 사인회를 겸해 진행됐다.진보를 대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