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환자가 속출하고, 위생 상태 불량 지적을 받아 왔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계속 진행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각국 대표단이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정부는 폭염을 고려해 새만금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교통을 포함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할 방침"이라고 브리핑했다.이번 대회는 가장 많은 인력을 보낸 영국에 이어 미국까지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
지역 의과대학에 합격하는 해당 지역 출신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다.이런 현상이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지방 의료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우리나라 지방의대는 모두 26개. 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제주권, 충청권, 호남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된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학년도 26개 지역 의과대학 합격자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전체 합격자 2천66명 중 52.4%인 1천82명이 지역 출신인
21일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캠퍼스 혁신파크로 선정된 경북대학교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여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강화 사업 등을 활용·연계함으로써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사업이다.2019년 국토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 후 현재까지 총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북대는 2차로 전남대와 함께 선정돼 이번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남교육청과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경북과 전남의 교육감, 국장, 교육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증진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체제 구축 ▷교육시설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
국가교육위원회가 진보 교육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의결한 데 대해 국교위 내부에서도 반대 성명이 나오는 등 잡음이 나오고 있다.국교위는 '백년대계'로 불리는 교육정책을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합의제 행정위원회인데, 위원회 내부에서조차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이견이 공개 표출되면서 국교위 역할에 대한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국교위 상임위원인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국교위 위원인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 이승재 국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작석웅 전 전남교육감, 전은영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혜원, 이하 대구제일여상)는 지난 9월 한국은행(김은정)에 이어 신용보증기금(정서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김예진), 한국부동산원(민정수), 국민연금공단(엄다현), 근로복지공단(전은경)에 연이어 합격했다고 전했다.대구제일여상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공기업에 매년 평균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작년에는 13명이 합격했고, 올해 상반기 주택도시보증공사(강다연), 근로복지공단(권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이지우)에 졸업생 3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9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세종정부청사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2022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교육부가 주관하는‘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급식의 교육적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공모 대상은 유치원 및 학교, 교육(지원)청, 급식 관련 연구회 및 그 소속 직원으로 학교급식 정책 추진 성과가 우수하거나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 사례 등을 발굴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전국 최초 소규모
경북대 도서관은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목록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릴레이 특강을 연다고 9일 밝혔다.특강은 삼국유사를 연구한 석학을 초청해 오는 13일과 20일, 27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다.13일에는 경북대 사학과 주보돈 명예교수와 계명대 노중국 명예교수가 '21세기, 왜 삼국유사인가', '한국 고대의 로맨스와 정치적 함의'를 주제로 삼국유사 1권에 대해 강연한다.20일에는 대구가톨릭대 역사교육과 강종훈 교수가 '새로 시작으로 본 한국사'를, 동국대 국사학과 김복순 명예교수가 '고